기아자동차가 오는 5월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에게 전동휠체어를 지원하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일부터 이뤄졌으며, 오는 5월31일까지 판매되는 모든 차를 대상으로 1대당 1,000원의 금액을 적립, 최대 1억5,000만원의 성금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조성 금액은 6월 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지원 대상 어린이에게 전동 휠체어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10월 휠체어 지원 아동과 나들이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기아차는 "소비자가 보내준 뜨거운 성원을 따뜻한 온기로 바꿔 지역사회 장애 아동과 나누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이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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