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서 전기차 대여 속도 높인다

입력 2016년03월10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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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네트웍스의 렌터카 브랜드인 SK렌터카가 제주도에 전기차 20대를 추가 도입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SK렌터카에 따르면 제주도에 르노삼성 SM3 Z.E. 15대와 기아차 쏘울EV 5대를 추가 도입해 14일부터 단기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공식 홈페이지(www.skcarrental.com)를 통해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현재 제주도는 전기 충전이 무료이기 때문에 유류비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SK렌터카 제주지점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제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전조사와 테스트를 거쳐 준중형급 전기차를 도입하게 됐다"며 "차종 확대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향후 정부기관 및 제주도청과의 협조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 운용대수를 확대하고 인프라 개선에 나서며 친환경 제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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