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전국 특화유통망(타이어프로 및 KTS)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금호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전(충∙호남)을 시작으로 11일 서울(서울∙경인∙강원)에 이어 15일 부산(영남)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한 정책설명회에는 이한섭 사장을 비롯한 관련 부문 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매년 국내 영업부문 담당임원이 주관하던 행사에 올해 처음으로 사장이 참석해 직접 대리점주들을 만나며 현장소통의 의지를 보인 것. 이번 일정은 지난 2월 새로 취임한 이 사장의 첫 공식행사다.
지난 15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연 영남지역 정책설명회에서 이 사장은 "타이어프로와 KTS의 유통 및 판매역량을 강화하고 대리점주가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지향적인 영업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금호타이어 대리점주들은 영업, 마케팅, 연구소 등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영업현장의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 요청사항 등을 전달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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