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마력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5,000대 생산돌파

입력 2016년03월27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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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가 플래그십 아벤타도르 LP700-4의 누적 생산대수가 5,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8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아벤타도르 생산 5,000대는 55개월 만의 일이다. 2011년 출시 이후 15개월 만에 1,000대, 2년 만에 2,000대를 돌파했다. 기존 제품인 무르시엘라고가 9년 동안 4,099대 생산을 끝으로 단종된 것에 비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성과다.

 아벤타도르 LP700-4는 700마력을 내는 V12 6.5ℓ 엔진과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을 적용했다. 최고속도는 시속 350㎞,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 시간은 2.9초를 낸다. 이태리 볼로냐 산타가타에 위치한 공장에서 하루 평균 5대씩 생산된다. 

 한편, 람보르기니 사상 처음으로 5,000대를 돌파한 제품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된 가야르도다. 누적 생산대수는 1만4,022대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지금은 우라칸이 계보를 잇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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