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경기도 광명에 기술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새로 문을 연 기술교육센터는 닛산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완벽히 적용, 수준 높은 교육이 가능하다. 지상 3층, 연면적 1,650㎡ 규모로 최대 2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총 12개 교육장에선 기술 분야 외에 소비자 응대, 제품 프레젠테이션 등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1층 실습장에선 3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닛산 테크니션의 1:1 실습이 병행된다.
회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 8,700대를 돌파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기술교육센터와 전국 판매사와의 핫라인 "테크 라인(Tech line)"을 구축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기술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기술교육센터는 최근 3년간 기록한 양적 성장을 질적 성장으로 연결시켜 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향상이 곧 소비자 만족이라는 가치 하에 감동 서비스를 선사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