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IHS, 충돌 안전 높고 헤드램프 좋은 차는?

입력 2016년04월07일 00시00분 구기성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닛산 센트라, 인피니티 QX60이 가장 안전한 신차 목록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8일 IIHS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정면, 측면, 지붕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등 다섯 가지 충돌안전 항목에 전방충돌회피장치 평가를 더한 총 여섯 가지로 진행했다. 두 제품은 전 항목에서 우수 판정을 획득했다.

 이밖에 시험 대상 중 최고 안전등급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로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토요타 캠리, 볼보 S80 등 59종의 차가 받은 바 있다. 아래 등급인 TSP는 쉐보레 말리부, 기아차 쏘울 등 12종이다.


 더불어 IIHS는 처음 시행한 헤드램프 시험 결과도 공개했다. 미국에서 판매 중인 31가지 세단을 대상으로 직선, 커브길 주행 중 상향등, 하향등 밝기를 측정한 것. 맞은편 운전자의 눈부심 정도까지 측정한 결과 토요타 프리우스V가 유일하게 우수(Good) 판정을 받았다.

 아래 등급인 "Acceptable"은 인피니티 Q50, 닛산 맥시마 등 11종, Marginal 등급은 BMW 3시리즈, 토요타 캠리를 포함한 9종이다. 최하위 푸어(poor) 등급은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쉐보레 말리부 등의 10개 제품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포드 "한국은 비교적 안정적 통근환경 갖춰"
▶ 르노, 디젤차 배출저감으로 시장 대응 나서
▶ 3월 수입차, 전년대비 8.1% 늘어난 2만4,094대
▶ 車보험, "보장은 많이, 가격은 싸게"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