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이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가 독일서 "그린 트럭 2016"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그린 트럭"은 독일 운송잡지 버키어스런차우가 주관하는 상이다. 에디터들이 자체 진행하는 주행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성과 연료효율 등이 뛰어난 상용차를 시상한다. 유로6 엔진을 탑재한 뉴 악트로스는 지난해 진행된 효율 테스트에서 우승,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세번째 "그린 트럭" 상을 수상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는 지난해 2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2658LS 기가스페이스, 2651LS 빅스페이스, 2648LS 스트림스페이스, 2643LS 스트림스페이스 등 4개 트랙터 제품이 시판 중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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