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3일 용인서 개막

입력 2016년04월18일 00시00분 김성윤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슈퍼레이스가 18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을 알렸다.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올 시즌 대회는 2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8전의 경기 중 3번은 일본(1회)과 중국(2회) 등 해외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5년 만에 지엠코리아와 손을 잡고 대표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의 스톡카 외관을 캐딜락 ATS-V로 변경했다. 또 개막전은 수도권 유일의 서킷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치르며 관중 몰이에 나선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모터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 2009년 이후 8년 만이다.

 이 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최근 팀코리아익스프레스에 합류한 김동은 선수가 이번 시즌 스톡카를 타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국과 독일, 일본 출신의 선수 22명이 차례로 소개되며 각국 정상급 드라이버 간 격전을 예고했다. 또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 이데유지(엑스타 레이싱) 등 우승 후보들의 출전 각오 발표도 이어졌다.

 슈퍼레이스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해외레이스, 나이트레이스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개막전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하는 만큼 보다 많은 관중들이 모터스포츠의 짜릿함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KSF 개막전, 확 바뀐 포디움…"새 왕좌 등장"
▶ 2016 KSF, "극적인 레이스의 주인공 되겠다"
▶ [인터뷰]국내 최초 레이싱팀 여성리더, 알앤더스 전난희 감독
▶ KSF, 대회 축소로 기량 하향화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