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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파일]제네시스 홀로서기의 서막
입력 2016년04월24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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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1월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출범했다. 일본 업체들이 고급 브랜드를 내놓으며 별도의 판매망을 갖춘 것과 달리 제네시스는 기존에 있던 현대차 네트워크를 이용했다. 그래서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일 뿐 아직 "제네시스" 브랜드 자체로 인식되는 것에는 여전히 한계가 남아 있다. 물론 2020년까지 제네시스 제품군을 6종으로 구축, 홀로서기에 나서면 판매망도 별도로 구축한다.
이 같은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점진적 분리는 리스크를 줄이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국내외에 현대차를 기반으로 제네시스 인지도를 쌓은 후 떼어 놓는 게 안전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제네시스에서 현대차를 지울 것인지, 밑바닥부터 새 브랜드를 키울 것인지"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전자를 택한 것이다. 그리고 대표적인 제품이 EQ900다. "제네시스"를 사용하면서 현대차의 에쿠스(EQUSS) 이미지를 조금 남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네시스의 두 번째 차종인 "G80"이 조만간 공개된다. 기존 제네시스를 기반으로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이다. 사실상 제네시스 브랜드의 홀로서기 성공 여부를 판단할 제품이다. 게다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으로 육성할 제품이기도 하다. 따라서 진짜 도전은 그 이후부터다. 소비자가 제네시스에서 현대차 이미지를 지우지 못하면 글로벌 시장 내 고급차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것이고, 차별화에 성공한다면 그만한 만족을 지불할 것이어서다. 제네시스의 3번째 신차가 출시될 때까지 성패를 단언하기 어려운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제네시스가 고급차 브랜드로 독자적인 첫 마케팅을 시작했다. "현대차"가 아니라 "제네시스 KPGA"라는 타이틀을 붙여 홀로서기의 시동을 걸었다. 또한 서비스 부문에선 찾아가는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이른바 "분리독립"의 행보에 본격 나선 셈이다.
그러나 고급 마케팅과 이미지 메이킹도 제품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빛을 발하지 못한다. 걸그룹 출신 여배우가 존재감을 인정받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연기력인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제네시스로 2020년까지 선보일 나머지 차종에서도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이어 내놓을 G90을 비롯해 6종의 신차 중 하나라도 실패의 쓴 잔을 마신다면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다. 이 경우 제네시스로 현대차 이미지까지 높이려는 전략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 내건 "제네시스 KPGA"라는 타이틀의 의미는 남다르다. 제네시스의 첫 행보에 시선이 모아졌던 배경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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