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신규 글로벌 TV광고 선봬

입력 2016년04월27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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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가 해외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TV광고 "블라인드 테스트"편을 공개했다.

 2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새 광고는 블라인드 테스트 형식으로 타이어 브랜드를 가린 채 레이서들이 스포츠카를 주행한 후 성능 평가와 함께 브랜드를 맞춰보는 내용이다. 촬영은 미국 LA 인근 자동차 서킷에서 이뤄졌으며 레이서들이 포함된 레이싱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엑스타 V720" 은 레이싱에 특화된 고무 소재 및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일반 도로에서도 고속 주행시 최상의 접지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다. 지난해부터 닷지 바이퍼 ACR에 신차용(OE)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새 광고는 미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중국, 호주, 베트남 등 에서 방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유투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180여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타이어 회사로 이번 TV 광고가 해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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