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탄생한 타이어 국내 출시

입력 2016년05월04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미쉐린타이어가 모터스포츠에서 축척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고성능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미쉐린에 따르면 새 타이어는 슈퍼카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와 레이싱 타이어에만 사용하던 다이내믹 리스폰스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민첩한 반응성과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한다. 또 특수 고분자 구조의 신개념 복합 컴파운드와 넓은 직선 그루브 디자인을 채택,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을 높이고 여름철 빗길주행 시 안전성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17인치부터 18인치까지 15개 사이즈로 우선 공급하며, 향후 19인치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쉐린 서비스센터와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쉐린 관계자는 "파일롯 스포츠4는 포르쉐 파나메라와 볼보 S90에 신차용타이어로 공급하는 제품"이라며 "안전성과 고속주행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