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대전연수원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에 선정됐다.

 5일 쌍용차에 따르면 대전연수원은 1994년 준공 이래 자동차 정비도장 관련 채용예정자(직업훈련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2005년부터는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사업에 참여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는 정부 선정 기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자격증 취득자는 현장 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동시에 습득할 뿐 아니라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기업은 실무형 우수 인재 확보와 교육 및 훈련, 채용 등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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