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박지성과 함께하는 스포츠 마케팅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행사는 7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맨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 씨는 사전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 및 동반자 30명과 그룹 미팅을 진행했다. 더불어, 쉐보레가 후원하는 인천 5개 고등학교 축구부 선수 및 학부모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상을 따라 축구공을 헤딩하는 장면을 본인의 SNS에 올리는 쉐보레 풋볼존을 준비해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방문자는 "아이러브유나이티드" 이벤트를 통해 무대 위 대형 스크린으로 맨유와 노리치 시티의 축구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했다.

 한편, 쉐보레는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터지지 않는 공(One World Futbol)을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향후 각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전국 300곳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원 월드 풋볼 5,000개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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