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스포츠카 86, 왜건으로 변신해보니

입력 2016년05월08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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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가 소형 스포츠카 86을 기반으로 한 왜건 "슈팅 브레이크"를 공개했다.

 9일 토요타에 따르면 새 차는 토요타 호주 법인이 기획, 제작한 수제 컨셉트카다. 디자인 연구용으로 만든 모형을 본떠 실제 크기로 만든 것. 86 쿠페의 적재공간을 넓혀 공간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 차를 개발한 토요타 수석 엔지니어 타다 테츠야는 "가족이 같이 즐기는 스포츠카를 표방했다"며 "다양한 상상의 실현인 셈"이라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한편, 기반 제품인 86은 운전의 즐거움을 컨셉트로 개발됐다. 동력계는 차세대 직분사 시스템 "D-4S"와 스바루 수평 대향 박서 엔진기술을 집약했다. 앞뒤 53:47의 중량 배분과 무게 중심 높이를 460㎜로 낮춘 초저중심 엔진, 후륜 구동 패키지가 적용됐다. 스바루는 "BRZ"란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토요타는 86 왜건의 양산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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