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유·아동용 카시트 3종을 발표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볼보차는 1960년대 초부터 자동차 추돌 시 유·아동용 카시트의 필요성을 업계 최초로 제기했으며, 이번 차세대 카시트는 볼보의 안전 기술 노하우가 지약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물론, 쾌적성, 이용 편의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최우선 삼았다.
차세대 유·아동용 카시트는 생후 12개월까지 신생아용, 생후 9개월부터 만 6세용, 생후 36개월부터 10세용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전체의 80%에 울 소재를 채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추구하고, 뛰어난 내구성과 항오염성 등을 갖췄다.
이와 관련, 볼보차 안전센터 로타 야콥슨 수석 연구원은 "자동차를 타고 있는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매우 어려운 과제"라며 "우리는 오랜 세월 유·아동용 카시트의 올바른 사용법을 명확하게 하는 일에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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