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의 인기 레이싱게임 시리즈인 그란투리스모의 최신작을 오는 11월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일 소니에 따르면 새 게임 타이틀은 그란투리스모 스포츠로,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언베일링 이벤트에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오는 11월15일 일본에서 공식 출시한다. 그러나 한국 발매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는 캠페인/스포츠/아케이드의 3가지 모드로 구성되는 동시에 국가대항대회(Nations Cup)와 제조사대회(ManuFacturers Cup 등 2개의 대회를 해마다 개최한다. 이에 따라 게임 플레이어는 자신의 나라와 좋아하는 자동차 제조사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국제자동차연맹(FIA)가 주관한다. FIA는 온라인 게임에 기반한 두 대회를 실제 대회와 동등하게 대우할 예정으로, 첫 대회 우승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매년 열리는 모터스포츠 챔피언 연례 우승 세레모니에도 초대한다.
현재 참전이 확정된 차는 아우디 R8 LMS 2세대, 애스턴마틴 빈티지 GT3, 마쯔다 MX5. 람보르기니 베네노, 알파 로메오 4C, 메르세데스-AMG 등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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