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럽 최대 전시회 '라이펜 2016' 참가

입력 2016년05월24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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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가 독일 뉘우 아이젠버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타이어 및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라이펜 2016"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럽지역 주력 상품인 "벤투스 프라임3"와 자가 봉합 타이어 "실가드 타이어", 3세대 런플랫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 등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과 "실가드 타이어"는 각각 BMW 7시리즈와 폭스바겐 투란에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 중이다. "벤투스 프라임3"의 경우 지난 3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빌트"에서 타이어 성능 테스트를 통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상에서의 핸들링, 제동, 수막 현상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로 최고 등급인 "매우 추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라이펜 2016"은 1960년부터 독일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타이어 및 부품 전시회다. 타이어 업계의 최신 제품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올해는 전세계 44개 국의 총 675개의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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