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코리아, '노령 운전자' 위한 스티커 문구 공모하세요

입력 2016년05월25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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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필름 업체 레이노코리아가 "고령 운전자를 위한 스티커 문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레이노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6월12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전 문구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약 100여개의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이색 문구로는 "지금 이 속도가 내 나이"(닉네임 박미녀), "젊은이들 나 먼저 가도 괜찮겠나?"(닉네임 꿈쟁이), "Don’t kiss me, Do respect! I’m OLD BOY"(닉네임 디스커버리포토), "내 나이가 어때서~ 운전하기 딱 좋은 나인데", "환갑 지나 운전 중- 늦어도 이해해주시게", "어르신 운전 중", "빠르게 달려온 인생 65년, 이제 좀 천천히 가겠습니다!", "나는 글렀네 젊은이. 먼저 가시게" 등이 있다. 

 당첨자는 6월17일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다. 1등에겐 레이노 팬텀 S9 풀 시공권(50만원 상당)과 자신이 직접 공모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안전 스티커를 증정한다. 공모전 종료 후 우수 문구를 직접 출력해 참가자 및 노인 운전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레이노코리아 한승우 지사장은 "고령 운전자의 운전이 위험하다고 해서 아예 막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사회적인 배려와 이해가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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