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이 6월 중고차를 구매하는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명품 가방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여성 소비자가 30일까지 전국 26개 SK엔카 직영점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7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1명)과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1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11일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encarmall.com) 및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한다. 지난해 여성 소비자 비중이 18.6%(SK엔카직영몰 이용자 기준)로 증가하는 등 중고차 시장에서 여성이 중요한 소비층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아직 중고차 구매를 어렵고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여성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여성들이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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