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BMW에 4WD 부품 공급 '누적 500만개'

입력 2016년06월27일 00시00분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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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나인터내셔널이 BMW에 공급하는 트랜스퍼케이스 제품 누적 생산량이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랜스퍼 케이스 부품 "액티맥스"는 BMW x드라이브 라인업 대부분에 적용된다. 오스트리아 일츠·라나 공장과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 공장에서 생산된다. 2003년부터 완성차 업체에 구동부 부품을 공급해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트랜스퍼케이스는 변속기에서 전달되는 동력을 각 차축에 배분하는 장치다. 파트타임 사륜구동에서 2륜구동과 4륜구동의 변환이나 험로 주행 시 4륜구동 저속 변환 등을 담당하는 부품이다.

 제이크 허쉬 마그나파워트레인 사장은 "전세계 4륜구동 부품 시장 규모는 82억달러 수준으로 마그나는 점유율 29%를 차지하고 있다"며 "구동 시스템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최근 사륜구동차 확대 추세에 맞춰 고품질의 부품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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