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지난 25일 "E-바이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기자전가 이용자들을 위한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카페풋루스 신사점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격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교육 프로그램을 열어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는 12월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추첨 증정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만도풋루스는 만도가 자동차 부품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양산한 전기자전거다. 체인이 없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스로틀과 페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카페풋루스 직영점과 백화점, 하이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만도는 "최근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승행사와 함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자전거 활성화에 앞장서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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