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서울오토살롱에서 HUD 선보인다

입력 2016년07월01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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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치엘비가 2016 서울오토살롱에 참가해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아프로뷰 S2"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아프로뷰 S2는 고스트(이중상) 현상이 나타나는 반사액정 구현방식이나 반사필름 부착방식과는 다르다. 또한 일반 유리창에도 적용 가능하며 전화나 문자 수신 시에도 안내가 끊기지 않는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며 T맵과 맵피 등의 내비게이션 앱으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30만원 대에 장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오는 9월엔 애플 iOS 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HUD는 차의 현재 속도, 연료 잔량, 길 안내 등 운전자에게 주행정보를 유리창 전면부에 그래픽 이미지로 투영시켜 불필요한 시선을 최소화시키는 장치다.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기에 먼저 채택됐으며 BMW를 시작으로 대형 세단에 활용돼 왔다. 국내에서는 고급차 뿐만 아니라 준대형 현대차 아슬란, 기아차 K7, 르노삼성차 SM6 등에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다.

 한편, 서울오토살롱은 오는 7월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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