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7월 하이브리드 제품군을 대상으로 판촉 조건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5년 이상 된 노후차(2011년12월31일 이전 등록된 차) 보유자가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하면 3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토요타 이용자가 하이브리드를 재구매할 경우 100만원 할인한다. 5년 이상 토요타 차를 이용한 소비자가 하이브리드를 출고하면 최대 13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캠리 하이브리드는 "10년 또는 20만㎞" 엔진오일 및 필터 교환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프리우스V는 24개월 무이자할부(선수금 30%) 또는 현금구매 시 4년 또는 8만㎞ "더블 메인터넌스 쿠폰" 등을 적용한다.

 렉서스는 플래그십 하이브리드인 LS600h 구매 시 420만원 상당의 프리미어 서비스 패키지 리미티드와 픽업 서비스 쿠폰(4년/8회)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2년 또는 4만㎞ 이내" 보증 기간이 끝난 후 5만~10만㎞ 사이, 매 1만㎞마다 제공하는 정기점검 서비스다. 소모성 부품 엔진오일 및 필터 6회 교환권 등도 포함한다.

 ES300h는 엔진오일 교환과 정기점검 3회 이용권 등을 패키지화한 "렉서스 PSP"와 70만원 상당의 에어 케어 서비스 3회 이용권 등이 주어진다. NX300h 구매자에겐 "PSP 패키지", CT200h 이용자에겐 200만원 상당의 클럽메드 여행권을 증정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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