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노후차 반납하면 최대 319만원 할인

입력 2016년07월04일 00시00분 김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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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 공식 수입사 한불모터스가 노후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판촉조건은 최근 정부가 제시한 노후차 말소 시 개소세 인하 정책과 맞물려 마련됐다. 7월 한 달 동안 등록 후 5년 이상 경과한 모든 자동차(2011년12월 이전 등록, 디젤 및 가솔린 포함)를 보유한 사람이 푸조 유로6 제품을 구매하면 차종별로 178만~319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개소세 인하 가격을 유지하는 한편 36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시했다. 2008의 경우 노후차 지원 혜택에 개소세 인하 연장을 더하면 약 200만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플래그십 508 2.0ℓ 펠린은 할인 폭이 약 320만원에 달한다.

 한불모터스는 "푸조는 친환경 디젤차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는 브랜드"라며 "정부의 노후 디젤차 교체 정책에 발맞춰 보다 많은 혜택을 소비자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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