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 글로벌 15만대 판매 달성

입력 2016년07월05일 00시00분 김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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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로엥이 하반기 국내에 내놓을 도심형 SUV C4 칵투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벌써 15만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5일 시트로엥에 따르면 C4 칵투스는 2014년 6월 출시 후 올해 3월까지 글로벌에서 총 15만1,773대가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을 중심으로 모두 8만7,25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98.6%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에는 2만584대가 출고됐다.

 C4 칵투스는 지난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 공개된 소형 SUV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주목을 받으며 시트로엥의 새로운 주력으로 부상하는 중이다. 특히 차체에 부착된 에어범프는 독특한 형상으로 개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당초 유럽에서만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유럽 외 국가에서 높은 관심을 보여 일부 국가에도 판매가 결정됐다.

 국내에서는 한불모터스가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C4 칵투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올해 3분기 중에 판매에 돌입하게 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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