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아이그룹, '수륙양용 SUV' 시승 이벤트 연다

입력 2016년07월22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엠아이그룹이 "수륙양용 SUV" 시승 이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부산 수영강 요트타운에서 진행한다. 평소 수륙양용 자동차에 관심을 가진 전문가 및 관계자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로, 하루 일반 관광객 5명에게도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육지와 바다를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수륙양용 SUV의 육상 최고 시속은 180㎞다. 수상에서는 시속 10∼12㎞로 물을 분사하는 워터젯 방식으로 이동하고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한편, 지엠아이그룹은 상장 준비를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금융자문 계약을 맺고 8월25일까지 사모전환사채를 모집한다. 이번 사모전환사채는 2년 만기로 연복리 10%이며, 1년 후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지엠아이는 오는 9월부터 국내 및 수출용 관광 수륙양용 버스 제작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지엠아이그룹 이성준 대표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로부터 3년치 약 3,8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한 상황에서 향후 1년 안에 코스닥 상장을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금융자문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아우디폭스바겐, 인증취소 대상 79개 제품 자발적 판매중단
▶ 올해 자동차 판매, 내우외환 조짐 보인다
▶ 볼보차코리아, "판매사와 동반성장할 것"
▶ [르포]현대차 상용, "현대라서 안돼" 극복하려면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