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분기 매출액 4,932억원..전년比 5.6%↑

입력 2016년07월27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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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5.6% 증가한 4,93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695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14.1%를 달성했다. 유럽 시장은 서유럽 주요 국가의 경기 회복에 따른 판매 확대와 제품 믹스의 개선으로 전년 대비 35.3%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초고성능 타이어(UHP) 매출에서도 지난해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용타이어(OE) 공급도 올해 크라이슬러의 "2017년형 퍼시피카"가 추가되며, 전년대비 27.6%의 상승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글로벌 경기의 저성장 기조와 브렉시트 영향으로 수요 위축과 환율 변동성 확대, 그리고 타이어업체간 경쟁심화 등 대외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확대, 국내외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온 결과"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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