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네이버와 '가이드' 제작 파트너십 맺어

입력 2016년07월29일 00시00분 안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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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코리아가 브랜드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 "미쉐린가이드" 서울편 발간을 위해 네이버와 디지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연말 출간을 앞둔 미쉐린가이드 서울편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매거진에 레스토랑 온라인 예약 등의 기능을 접목시켜 이용 편의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디지털 플랫폼은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식당정보와 온라인 예약, 지도 등 부가 서비스를 무료로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디지털 매거진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무료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모두(modoo!)"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사용한다. 네이버 예약은 사업자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툴이다.

 미쉐린 가이드는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 그룹이 100여년 전부터 무료로 배포하는 책자다.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식당과 숙소 정보를 제공한다. 독립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책자로, 서울편은 글로벌 에디션 27번째 가이드북이다.

 미쉐린코리아는 "네이버와 협업으로 독자들에게 디지털 접점에서도 효과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IT 강국의 앞선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내 미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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