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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희망의 공부방 1호점 열어

입력 2016년08월16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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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의 공부방"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노 양(15)의 자택에서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1호점"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내 청소년(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배 및 조명을 비롯해 PC, 책장, 책상 등의 가구를 지원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연내 총 4호점을 완공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공부방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교육기부활동의 연장선"이라며 "희망의 공부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 의욕 고취와 안정된 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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