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젊은 라이더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크커스텀 풀 파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 12일 경기도 가평 메종드 발리에서 진행다. 신차 출고자를 포함해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신청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했다.
회사는 참가자를 위해 전용라운지와 VIP 테이블,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했다. 또 할리데이비슨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모터사이클 전시 및 점프 스타트, 포토존 등을 준비했다. 특히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소비자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이 외에 늦게까지 이어진 행사로 라이딩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숙소도 따로 마련했다.
다크커스텀 풀 파티에 참가한 김지중(34) 씨는 "이번 할리데이비슨 다크커스텀 파티를 수영장에서 즐기게 돼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할리데이비슨과 만든 또 다른 추억으로 앞으로 펼쳐질 라이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크커스텀 파티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다크커스텀(Dark Custom)" 제품군을 모티브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