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TGM 중형 카고 소비자 인도 시작

입력 2016년08월19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만트럭버스코리아가 TGM 중형 카고 1호차를 인도했다고 19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에 따르면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TGM LX캡"은 최대 적재량 4.5t 및 5t의 중형급 카고트럭이다. 최고 290마력, 최대 117㎏·m의 힘을 발휘하는 6.9ℓ 엔진을 얹고 팁매틱 전진 12단, 후진 2단 변속기를 조합했다. 특히 대형 트럭급 크기의 LX캡을 적용, 넓은 실내와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 국내 유일 후축 4백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적재물의 안전한 운송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의 구조는 승용차 운반 구조물, 크레인, 냉동 컨테이너, 윙보디 등 특장용 보디를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레임에는 특장용 보디 가공홀이 충분히 뚫었으며, 프레임의 상면에 튀어나온 부품이 없다. 

 1호차 소비자인 김시녕 씨는 "부산모터쇼에서 차를 본 후 구매를 결심했다"며 "기다리던 제품의 국내 첫 소유자가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회사는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올 하반기까지 총 5개 지역의 서비스센터를 신설, 확충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