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브랜드 시작 기리는 새 엔진 공개

입력 2016년08월24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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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데이비슨이 15년 만에 새 엔진 "밀워키-에이트(Milwaukee-Eight)"를 공개했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새 엔진의 이름은 브랜드가 시작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가져왔다. 브랜드 고유의 V형 45˚ 실린더 구성을 채택했으며 연료 분사 시스템을 비롯한 신규 설계가 이뤄졌다. 기존 엔진 대비 토크가 10% 향상됐으며, 흡배기 용량도 50% 증가했다. 연료 효율 역시 11% 증가했다.

 배기량과 냉각방식에 따라 107, Twin-Cooled 107, Twin-Cooled 114 세 가지로 나뉜다. 소비자의 요구와 각국의 배기가스 규제,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선택지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새 엔진은 2017년형 제품부터 탑재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내달 초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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