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차 판매 본격화? '아마존 비히클 런칭'

입력 2016년08월25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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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동차 포털 페이지 "아마존 비히클"을 런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마존에 따르면 "아마존 비히클"은 신차 및 중고차 뿐 아니라 부품과 액세서리 등이 상세 스펙과 가격 비교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한 제약없이 누구나 리뷰를 올릴 수 있어 일반 소비자들의 경험담도 볼 수 있다. 실제 페이지( https://www.amazon.com/vihicle)에 들어가면 1965년형의 클래식카와 중고차 뿐 아니라 신차까지 거의 모두를 검색할 수 있다. 해당차의 가격 및 상세 스펙 소개와 함께 이미지와 동영상, 소비자 리뷰까지 상세히 소개돼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아마존이 본격 자동차 판매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시각을 내놓고 있다. 아마존은 앞서 현대차와 함께 잠재적 구매자에게 아마존 웹사이트를 통해 현대차를 시험 주행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자동차 온라인 판매를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아마존의 당일 배송서비스 프라임나우는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반 소비자들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 중이다. 소비자는 대리점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시승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동차가 집 앞으로 배송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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