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연휴 앞두고 임단협 교섭 최종 타결

입력 2016년09월09일 00시00분 안효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지엠 노사가 지난 6일 도출한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9일 밝혔다. 조합원 1만2,851명이 투표, 이 가운데 7,567명(58.9%)이 교섭에 찬성한 것.

 회사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4월2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0차례 교섭을 가졌다. 이어 지난 6일 기본급 8만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50만원(연말 지급)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노사간 상호 신뢰와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바탕으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 회사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 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기아차, 야구장에서 자율주행 시연
▶ 그린카, "추석은 쉐보레 볼트와 함께 하세요"
▶ 엔진오일 점도, 그것이 궁금하다
▶ [칼럼]i30에 녹인 현대차의 비밀병기, "RP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