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가 9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6 중국 상하이 자동차부품 엑스포(CIAPE)"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26일 캠시스에 따르면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CIAPE는 지난해 약 12만명이 참관한 중국 최대 자동차부품 박람회다. 전시 품목은 전기차, 부속품, 전자 및 정보화, 자동차용품, 제조설비 등으로 다양한 자동차부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CIAPE에 처음 참가하는 캠시스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와 자동차용 카메라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AVM은 승용차 및 상업용 제품을 비롯해 "HD급 3D AVM"도 함께 전시한다. HD급 3D AVM은 영상기반의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 제품으로, HD급 화질과 3D 영상기술 적용으로 360도 영상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캠시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는 해외 AVM 및 자동차 IT 시장의 현황과 중국 현지 시장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국 유력 바이어,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보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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