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 내놔

입력 2016년09월29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팅크웨어가 블랙박스 전용 보조배터리 "아이 볼트"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 볼트는 리튬 인산철(LiFePO4)을 사용해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지닌 게 특징이다. 기존 리튬, 이온, 니켈 계열의 배터리에 비해 3배 이상(충∙방전 1,000회 이상)의 수명을 가졌으며 화재 및 폭발로 인한 안정성이 뛰어나다. 특히 배터리 셀 균형을 잡는 배터리 보호 회로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지능형 배터리 센서를 적용, 전압과 전류, 온도를 고려해 적정 충전량이라고 판단하면 발전기를 멈춤으로써 차의 메인 배터리를 절약하고 효율를 개선한다.
 
 고온 방지 자동차단 기능도 갖췄다. 충전 시 배터리 온도가 80도 이상 상승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 또 급속충전을 지원, 1시간 충전만으로도 최대 32시간을 쓸 수 있다. 배터리를 확장하면 최대 64시간까지 사용가능 하다. LED를 통해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무게는 1.5㎏이다.
 
 팅크웨어는 "배터리 문제로 블랙박스를 사용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며 "블랙박스 시장 확대에 따른 관련 액세서리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이볼트의 판매가격은 35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기름, 전기, 수소 동력의 총칭은 "추진(propulsion)"
▶ 닛산, 리프보다 작은 전기차 내놓나?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