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가 한국의 두 번째 공식 전시장인 부산 전시장(운영:동성모터스)을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부산 전시장은 지난 3월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 비스포크 라운지 등 소비자 상담에 필수적인 시설을 보완해 공식 전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주소는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9로 연중무휴 오전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최근 출시한 던(Dawn)을 비롯한 롤스로이스 제품을 전시하며, 예약을 통해 원하는 차를 시승할 수 있다. 더불어 소비자 불편을 줄이고 최상의 브랜드 경험을 실현하기 위해 전시장에서 AS 관련 문의 접수도 제공한다.

 이 회사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 CEO는 "럭셔리 산업과 레저, 비즈니스가 어우러진 도시에 문을 연 부산 전시장은 기존 소비자 지원과 새 구매자 유치에 있어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부산 전시장 개장을 기념해 부산에서 영감을 얻은 비스포크 레이스(Wraith)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영국 굿우드 본사의 디자이너와 장인들의 손을 거쳐 제작 중인 제품은 내년 초 부산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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