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후속, 역동성 놓치지 않아

입력 2016년10월03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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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모닝 후속에도 터보 라인업을 유지할 계획이다.

 3일 기아차에 따르면 새 모닝 터보는 국내 경차 규격에 따라 3기통 1.0ℓ에 터보차저를 더한 방식이다. 성능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행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시판 중인 모닝 터보는 최고 106마력, 최대 14.0㎏.m를 발휘한다. 자연흡기보다 28마력, 4.4㎏.m 높은 수준이다.

 외관은 앞뒤 범퍼 형태를 바꾸고 곳곳에 빨간색을 넣어 차별화한다. 배기파이프도 2개로 뽑아내 성능을 암시한다. 실내 역시 시트 일부를 빨갛게 처리해 역동성을 부여한다. 기아차는 지난해 1월 모닝에 터보차저를 더한 데 이어 범퍼 디자인을 개량한 모닝 스포츠를 내놔 두 가지 디자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출시 예정 시기는 11월로 일반 제품과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차는 새 모닝에 긴급제동시스템(AEB) 등 첨단 안전품목을 더해 상품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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