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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16 WRC 시즌 챔피언 확정

입력 2016년10월17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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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은 모터스포츠 세바스찬 오지에-줄리앙 잉그라시아 팀이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고 17일 밝혔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모터스포츠팀은 올해 11번 열린 WRC 랠리에서 9번 포디움에 올랐고, 이중 5번의 경기에서 우승을 거뒀다. 특히 세바스찬 오지에는 WRC에서 4년 연속 우승한 3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 더불어 이번 스페인 랠리 우승으로 남아있는 영국 랠리에서의 결과와 상관없이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시즌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팀은 WRC에 3팀을 출전시켰다. 오지에-잉그라시아 팀 외에 미켈슨-예거 팀은 시즌 2위, 라트발라-안틸라 팀은 6위에 올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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