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동차청, 국내 부품사 영국 유치 적극

입력 2016년10월20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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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자동차산업청이 제13회 한국자동차산업전(코아쇼)에서 영국 자동차부품시장 진출 전략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영국자동차산업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현대자동차 그룹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50개사의 국내 중견 및 중소 자동차부품 관련기업들이 참가했다. 영국의 세계적인 엔지니어 기술력을 포함해 영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가치와 한-영 간 자동차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영국 자동차부품 시장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했으며, 브렉시트 관련 유럽의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을 다뤘다. 

 영국자동차산업청 로렌스 데이비스 청장은 "현재 영국은 유럽에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생산국임을 감안해 향후 5년 안에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부품 수요 국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한국의 자동차 시장을 더욱 깊이있게 이해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중견·중소기업과의 향후 영국 내 주둔하는 완성차들의 부품 공급 관련 협력의 기회를 찾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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