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카오에 소비자 소통채널 열어

입력 2016년10월23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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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디지털 기반 소통 플랫폼 "K-플라자"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K-플라자는 카카오톡과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활용했다. 카톡 라이브, 카톡 서베이, 카톡 VOD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다. 
 
 카톡 라이브는 지금까지 미디어 관계자나 소수에게만 공개되던 신차 발표회나 시승회 등과 같은 주요 행사를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순히 진행되는 행사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캐스터가 카카오톡을 통해 시청자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변해준다. 

 카톡 서베이는 매주 소비자 고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하는 설문조사다. 자동차 문화나 소비자가 선호하는 선택품목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이는 신차 개발에 적극 반영된다. 

 카톡 VOD는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평소에 품고 있던 궁금증들을 선정하고 이를 전문가의 대담이나 각종 실험 영상을 통해 해소하는 코너다.
 
 K-플라자에서 진행된 각종 활동은 영상 및 카드 뉴스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포털 사이트 다음의 자동차 섹션 내 K-플라자 페이지에서 공유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앱의 플러스 친구 등록이나 웹페이지(http://www.auto.daum.net/kplaz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는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마련한 소통 플랫폼 K-플라자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를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소비자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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