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제작 단편영화, '더 이스케이프' 공개

입력 2016년10월24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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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그룹이 5시리즈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더 이스케이프"를 공식 웹사이트 (bmwfilms.com)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 영화는 클리브 오웬과 다코타 패닝, 회사 대표 세단 5시리즈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독립영화다. 지난 2001~2002년 8편의 단편영화 시리즈로 제작된 "더 하이어"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클리브 오웬은 "더 하이어"에 이어 이번 신작에서도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여기에 "우주 전쟁"과 "아이 앰 샘" 등으로 유명세를 탄 다코타 패닝 외에 "데어데블" 시리즈의 존 번탈, "디파티드"에 출연한 베라 파미가도 출연했다. "디스트릭트 9"과 "앨리시움"의 감독 닐 블롬캠프가 메가폰을 잡았다.

 힐데가르드 보트만 BMW 수석 부사장은 ""더이스케이프"는 "더 하이어"의 15주년을 맞아 오마주로 기획된 작품"이라며 "감성적인 스토리를 통해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BMW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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