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2017년형 SM3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새 차의 외관은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 리드에 적용한 크롬라인의 폭을 넓혔고, 17인치 투톤 그레이 알로이 휠과 16인치 알로아 휠에 새로운 모양의 선택지를 추가했다. 외장색에는 SM6와 QM6에서 선보인 마이센 블루를 더했다.
실내는 고급스럽게 구성했다. 직물시트를 없애고 인조가죽시트를 기본품목에 포함했다(PE, SE, LE 트림). RE 트림은 통풍성이 높은 퍼포레이티드 가죽시트를 기본 제공한다. 또 기존 블랙 외에 실내 색상으로 플래티넘 그레이를 선택할 수 있고, 안전품목 중 사각지대정보 시스템을 신규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PE 1,550만 원, SE 1,720만 원, LE 1,870만 원, RE 2,020만 원이다. 디젤은 SE 1,980만 원, LE 2,095만 원이다. 가솔린 PE 트림과 SE 트림은 가격을 낮추고, 디젤 트림은 가격을 동일하게 책정했다. LE 트림과 RE 트림은 가격이 소폭 올랐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밀레니엄 세대들의 자동차 구매방식 특징은?▶ 혼다 신형 시빅 국내서 포착...출시 저울중▶ 람보르기니, 우라칸 RWD 스파이더 공개...내년 1월 출시▶ 2016 LA오토쇼, 매력적인 신차의 대향연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