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 EV, 그린카 저널이 선정한 최고의 친환경차

입력 2016년11월19일 00시00분 안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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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볼트(Bolt EV)가 미국 그린카 저널이 선정한 최고의 친환경차에 선정됐다.

 19일 그린카저널에 따르면 올해의 그린카는 제이 레노, 장-미셸 쿠스토 오션퓨처스 소사이어티 사장, 매트 피터센 글로벌그린USA 이사회 회원을 비롯한 환경과 효율성 기구의 리더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과반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이 과정을 통해 그린카저널 편집자들이 제품, 연료, 기술 등을 고려한 뒤 다섯 개 제품을 최종 후보로 뽑는다. 결선 진출 제품은 친환경적 성능의 개선 정도에 따라 심사한다. 효율성, 성능, 참신성, 경제성, 환경적 성취, 양산성 등을 고려한다. 결선 진출차는 해당 수상 연도의 1월1일까지 판매가 가능해야 한다.

 볼트 EV는 BMW 330e i퍼포먼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기아차 옵티마(내수명 K5),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와 경쟁했다.  200마일 이상 주행 가능한 순수 전기차로 커넥티드 기술과 함께 운전자 기호에 맞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 특히 리젠 온 디멘드(Regen-On-Demand)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패달을 활용하지 않고 속도를 줄일 때 핸들에 붙어 있는 패들을 활용해 보다 강력한 회생 브레이크를 구동하면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론 코간 그린카저널 발행인은 "전기차를 상용화 하는 데 가장 큰 문제는 제한된 주행거리"라며 "볼트 EV는 이 문제를 처음으로 해결한 첫 전기차"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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