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상품은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평균 3.6%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배상책임담보 및 자기신체사고담보 보험료는 5%까지 할인한다.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응급조치가 필요할 경우 최대 50㎞까지 견인서비스를 10회 무상 제공한다. 아울러 견인 요청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충전소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가까운 충전소를 직접 찾으려는 소비자는 충전소 위치 확인이 가능한 URL을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개인용 상품으로 내놓으며 내년 1월1일자 만기가 도래하는 계약부터 가입 가능하다. 상품 가입과 전용서비스 관련 문의는 KB손해보험 콜센터(1544-0114)로 전화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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