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개발 및 제조하는 에이치엘비가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제품인 "아프로뷰 SO BT-F"를 홈쇼핑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18일 예정인 홈쇼핑 방송에선 "아프로뷰 SO BT-F"는 무선형 블루투스 방식의 거치형 헤드업디스플레이가 판매된다. 애프터마켓 자동차 용품으로 내비게이션, 블랙박스에 이어 헤드업디스플레이로는 첫 홈쇼핑 방송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아프로뷰 SO BT-F (내비팩 + 3만원 상당 OBD + 출장 장착) 1번 패키지는 28만5,000원, 아프로뷰 SO BT-F (내비팩 + 출장 장착) 2번 패키지를 27만5,000원에 판매된다. 가격은 홈쇼핑 방송중과 "홈앤쇼핑 앱" 구매 시 적용되며 10% 할인과 일시불 1만원 할인, 10% 적립금 그리고 4만원 상당의 출장 장착 쿠폰을 제공한다. 소비자에게는 10% 추가 적립금을 포함하면 최종 혜택가로 2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프로뷰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완성차와 동일한 광학 방식의 순정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안전성과 편의성은 물론 OBD 정보와 스마트폰 맵의 내비 모드 길 안내 제공으로 편안하고 안전 운행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방송은 오는 18일 오후 6시55분부터 7시35분까지 40분간 홈앤쇼핑에서 방영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