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주한 EU대표부에 공무용 전기차 전달

입력 2016년12월16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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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에 공무용 전기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전기차는 2013년 뉴욕오토쇼에서 선보인 B250e다. B클래스를 기반으로 동력계를 모터(132㎾), 배터리(28.0㎾h)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최대 130㎞다. 국내엔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EU대표부의 연초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조엘 이보네 주한 EU 대표부 부대사는 "이번 전기차 도입을 계기로 많은 곳에 친환경차와 충전 인프라가 보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벤츠는 B250e 외에 C350e, S500e, GLE500e 등의 친환경차를 유럽, 미국 등에 판매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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