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사전 계약에 돌입한 BMW 신형 5시리즈가 이르면 오는 3월께 소비자를 찾아간다. 성능과 외관이 대폭 개선된 만큼 가격도 기존 대비 100만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새 5시리즈는 내년 2월11일 국내 첫 공개, 3월 출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1월 중순 경 비공개 소비자 초청행사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솔린 530i 및 x드라이브, 디젤 520d 및 x드라이브, 530d 등의 주력 제품을 먼저 도입하며 초도물량 150대에 M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트림은 스탠다드, 럭셔리, 스포츠, M패키지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