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5시리즈 출격 준비 완료

입력 2016년12월29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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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사전 계약에 돌입한 BMW 신형 5시리즈가 이르면 오는 3월께 소비자를 찾아간다. 성능과 외관이 대폭 개선된 만큼 가격도 기존 대비 100만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새 5시리즈는 내년 2월11일 국내 첫 공개, 3월 출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1월 중순 경 비공개 소비자 초청행사도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솔린 530i 및 x드라이브, 디젤 520d 및 x드라이브, 530d 등의 주력 제품을 먼저 도입하며 초도물량 150대에 M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트림은 스탠다드, 럭셔리, 스포츠, M패키지 등으로 구성된다. 

 BMW그룹코리아는 첫 출시부터 M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인 530e i-퍼포먼스와 고성능 540i x드라이브, M550i x드라이브도 추가해 제품군을 확충한다.

 국내 시판차에 적용할 주요 품목의 테스트도 막바지 단계다. 지난해 국내에 설립한 연구개발(R&D)센터는 현재 내비게이션, 운전자보조시스템 등 한국시장을 위한 신규 품목 최적화 과정을 진행 중이다.

 한 판매사 관계자는 "세대교체 전 마지막 입항분의 재고도 거의 소진된 상태"라며 "5시리즈가 브랜드 주력인 만큼 신형에 대한 기대치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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