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상품성 높인 GLA 출시

입력 2017년01월05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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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상품성을 강화한 컴팩트 SUV GLA 200d 및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두 신차는 SUV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오프로드 컴포트 서스펜션을 채택, 차체 높이를 30㎜ 키웠다. 높은 운전자세 덕분에 넓은 시야확보와 험로 주행성능을 향상했다. 또 액티비티 에디션은 GLA 200d를 기반으로 액티비티 에디션 배지, 18인치 전용 휠, 사이드 데칼, 전용 플로어 매트 등을 더했다. 여기에 12개 스피커의 하만카돈 로직7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사각지대 어시스트, 스마트 키인 키레스-고 등의 편의품목을 기본 적용했다.

 동력계는 기존과 같은 4기통 2.2ℓ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6마력, 최대 30.6㎏·m를 낸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GLA 200d 4,850만 원, GLA 200d 4매틱 액티비티 에디션 5,150만 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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