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투싼 국내 10만대 리콜…중국도 포함

입력 2017년01월11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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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올 뉴 투싼" 약 10만대를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투싼에서 리어 트레일링 암(바퀴 쪽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의 강도 부족 등으로 부품 변형 발생 가능성을 발견해 국토교통부에 리콜 계획을 접수했다. 대상은 2015년 9월5일부터 2016년 5월11일까지 생산된 투싼 전량으로, 이달 중순께 리콜을 진행한다. 

 한편, 해당 차종은 중국에서도 리콜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30일 중국 당국에 계획을 제출했으며 2월부터 진행한다. 이번에 리콜 차종은 2015년 10월에도 다른 결함으로 한 차례 리콜한 바 있어 품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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